집콕에 한계가 오는 요즘..
1. 사람 없이 조용하고 한적하며
2.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자연놀이에
3. 정말 맛있는 딸기까지 가져갈 있는
딸기 농장 체험에 다녀왔는데요.
작년에 다녀온 딸기농장은
딸기 맛이.. 마트보다 맛이 없고
불친절해서 실망했지만
지인 추천으로 다녀온
조은농장은 딸기가 정말 싱싱하고 달고 맛있고
주인아저씨도 친절하셔서
장소 공유하려고 해요~ ^^
(광고 아닙니다 ㅎㅎ)
우리가 이번에 찾은
딸기 농장은 조은 농원이에요
일산 덕양구 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조은농원
경기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 969-9
031-962-1890
딸기 농장은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자칫 지나칠 수 있으니
근처에 가시면 천천히 지나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체험시간은 11시부터 3시까지
시간별로 예약을 진행하니, 전화하시고 방문해주세요~
비닐하우스 문을 열고 농원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넓은 딸기 농원이 나와요.
조은 딸기 농원은
친환경 딸기 재배 농장이고,
별도의 체험비나 입장료 없이
1kg당 18000원이었어요.
여기서 딸기뿐 아니라 귤도 딸 수 있는데요.
귤은 1kg에 13,000원.
주인아저씨가 엄청 맛있는 귤이라고 하셨지만,
집에 귤이 많아서..
귤은 패스했어요.
이외 딸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프로그램도 있었지만,
프로그램 어떤지 문의해보니..
주인아저씨 왈. “만들기 힘들어요 ㅎㅎ”
셰이크 형식으로 엄청~ 오래~ 흔들어야 완성되는
아이스크림이라 설명해주셔서..
딸기 아이스크림 만들기는 패스했고요.
주인아저씨 참 솔직하죠 ㅎㅎ
잔치국수, 딸기 라테, 딸기 주스, 커피, 컵라면도 판매하고 있고,
안쪽에 트램펄린 미니 오토바이 등도 있어서,
딸기 체험 외에도
아이들이 더 즐겁게 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입장을 하면 열 체크와 손 소독을 하고,
방문시간, 사는 곳(동까지),
전화번호를 적고 입장합니다.
아이 카트에 바구니를 담고..
딸기를 담기 시작하는데요.
책에서만 보던
딸기 꽃에서
열매가 열리는 과정을 볼 수 있었어요.
딸기는 동그랗고 하얀 꽃이 피고
꽃잎이 다 떨어지면 그 자리에 열매가 생겨요.
딸기 열매가 점점 커지다가 열매가 익어가는데요
초록색에서 이렇게 점점 빨갛게 익어가요.
잘 익은 딸기를 찾으면
검지와 중지 사이로 딸기를 잡고
손목을 꺾으면서 따면 딸기가 톡 하고 떨어져요.
맛있게 잘 익은 딸기 찾다 보니
금방 한 바구니 수북이 딸기를 딸 수 있었어요.
계산을 해보니 1kg가 좀 넘어서 2만 원 계산했고요.
집에 와서 딸기를 먹어보니!!
오!!!!!!!!!!!!! 정말 마트 딸기와는 차원이 다른!!!!
정말 싱싱하고 맛있는 딸기!
저희 1kg 넘게 따 왔는데..
이 많은 딸기를 하루 만에 다 먹었네요 ㅎㅎ
다음에 그 싱싱하고 달콤한 딸기 맛을 보기 위해서라도
또 가보고 싶은 농원
추천하는 체험 장소예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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